영화후기 - 보이후드(BOYHOOD)
목동 CGV 라이브톡
CGV무비꼴라쥬 마지막 라이브톡이라고 하던데...
무비꼴라쥬가 다른이름으로 바뀐다고 했다.
목동은 영화 상영이 끝난후 다시 화면으로 볼수 있었다.
초반에 이동진평론가 사진만 찍었다는...
사실 평점이 너무 좋아서 선택했던 보이후드
내용이 어떤지는 12년동안 영화를 찍었고, 에단호크가 나온다는 내용만 알고 갔다.
런닝타임이 길줄 상상도 못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의자에 앉아있었다.
라이브톡도 1시간 가량 진행한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나왔다 ㅠㅠ
일반인인 나는 평론가의 평점과 온도차이를 느꼈다.
사실 영화가 2시간이 지날때까지는 지루한지 모르고 봤던것 같은데, 그이후부터는 사실 지루해 지기 시작했다
큰 사건이 없이 영화는 계속 잔잔하기만 했으니, 사실 이영화가 말하고 싶은건 무엇일까?란 생각에
라이브톡을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의 흐름에 대한 미학? 이라고 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매우 매끄러워, 아이가 소년으로 자라는 시간의 흐름을 편하게 볼수 있었다고...
그래서 이영화가 갖는 장점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남..
영화적인 견해가 아주 없는 나로써는 너무 잔잔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대없이 편한마음으로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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