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톡 - 초코렛도넛 *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2014.10.01 압구정CGV

 

시네마톡이라고 해서 뭘까 궁금했는데, 영화상영이후 영화에 관련된 내용의 전달 GV((영화에서) 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와 비슷한것 같았다. 단 GV의 경우에는 감독또는 배우가 나와서 하는것과 달리, 무비위크 기자분과 대화의 시간이였다.

 

1. 초콜렛도넛이란 제목을 같게된 이유(원제목은 any day now) - 일본에서 개봉당시 제목

2. 배우들의 캐스팅 얘기

3. 영화로 감독이 얘기하고 싶은 것들...

등등의 이야기를 했던것 같다.

 

 

너무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던 마르코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마르코와 루디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전반부에 루디가 왜 마르코를 저렇게 생각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폴과 루디는 첫눈에 반했다고 해도, 저렇게 맹목적으로 가족이 되고 싶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르코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루디는 그런 마르코를 첫눈에 사랑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동성애적인 코드가 많을까 초반에 좀 걱정을 했었다.

그렇지만, 거부감 들정도는 아니였던것 같고, 마르코, 루디, 폴의 8mm영상은 너무 예뻤던 영화였다.

새드엔딩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시네마톡에서얘기를 듣고 어쩌면 마르코에게는 해피엔딩이 아니였을까?

1년동안 자신을 너무 사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간절히 원했던 두사람이 있었으니깐...

 

 

 

 

 

 

 

 

 

 

 

Posted by 기록자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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